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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STOOL series

 “공부는 엉덩이 싸움이다”라는 말에서 보듯이,  학창  시절부터  시작된 '오래앉아있기'  문화는

성인이 되어서도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작가는 오래 앉아 있는 현대인의 일상에 대한

사유를 바탕으로 아트퍼니처 ‘HIPSTOOL 시리즈’를 선보인다. 현대인의 삶을 반영한 이 작품은

강철의 무게감과 일상의 반복성,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의미를 담아낸다. 삶은 반복

되는 패턴 속에서 움직이는 듯 보이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각자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금속 표면에 각인된 패턴을 통해 우리의 삶 그리고 매일 싸우듯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떠올

리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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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작업실에서 우연히 발견한 의자에 남은 땀자국에서 영감을 얻었다. 오랜 시간 앉아 있으

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모양이 현대인의 모습을 상징할 수 있다고 느꼈다. 어느 날 , 동대문  원단

시장을 방문했을 때 보았던 패턴원단에서 반복되는 날염패턴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비슷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이 원단 패턴과 다르지

않다고 느낀 것이다. 이러한 일상 속 움직임을 패턴화 해, 금속이라는 차가운 소재로 표현했다.

As seen in the saying, "Study is a hip fight." the culture of "sitting for a long time" that began in school is deeply embedded in everyday life even as an adult.
The artist presents the art furniture "HIPSTOOL Series" based on the thoughts of the daily life of modern people who sit for a long time.
Reflecting the life of modern people, this work captures the weight of steel, the repeatability of daily life, and the meaning that can be found in it.
Life seems to be moving in a repetitive pattern, but in it, we are making our own stories.
Through patterns imprinted on metal surfaces, we hope to recall our lives and modern people living together ever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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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was inspired by the sweat marks left on the chair he came across in the studio.
I felt that the natural shape of sitting for a long time could symbolize the appearance of modern people.
One day, I felt that the repeated printing patterns on the pattern fabric I saw when I visited the Dongdaemun Fabric Market were similar to those of people who were busy moving.
We felt that our appearance in a similar daily life was not different from this fabric pattern.
This daily movement was patterned and expressed as a cold material called me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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